[행운의 여신은 준비된 사람에게 미소지어준다.] - 너무도 당연한 말. - 모두가 알고 있는 말. 이를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이번 F1,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1위와 2위가 각축을 벌일 때, 3위는 한참 벌어져 있었다. 사실, 10바퀴가 남았을 때 15초 차이면, 우승은 꿈도 꿀 수 없다. 거기에 4위와의 차이는 2.7초차. 따라잡힐 수도 있는 거리. 그러나, 무리하게 타이어를 쓰기엔, 끝까지 상태 유지가 어려울 수 있고, 연료나 모아둔 배터리를 쓰기에는? 경쟁할 때 역전당할 수 있기에 위험하다. 이 선수는 그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뒤를 보고 방어한 게 아니라, 지금에 충실하게 앞으로 나아갔다. 더 이상 내게 올 기회가 없음에도, 충실하게 지금의 주행을 하며 4위와의 차이를 벌려나갔다. 그리고 1위와 2위가 충돌. 둘 모두 타이어 펑쳐가 나며 3위가 1위에 올라가게 되었다. 꾸준히 레이스를 했고, 3위 자리에 만족하는게 아니라 더 나은 순위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했기에, 그는 그 기쁨을 누렸다. 4위와 5위도 마찬가지다. 타이어 교체 등의 시기로 경쟁권에서 멀어졌으나, 그럼에도 끝까지 노력했고, 마침내 행운을 맞이하여 3위 안에 드는 기적을 맛보았다. 명심해야할 것은, 이런 기회가 왔더라도, 내가 후순위라면, 준비되지 않았다면 그 가치를 누릴 수 없다는 것이다. #F1 #기회 #행운 #성공 #준비 #성취 #마인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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