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중요하다...!> 직장 생활을 할 때, 영어가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하지만 영어를 잘 하면, 더 많은 기회가 있다. 사실 나도 크게 대단한 사람은 아니다. 내가 가진 업계 / 직무 지식은 그냥 저냥이다. (물론 중간 이상은 된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기회가 있는지 몇 가지를 써보자면: 1. 외국계 기업에서 일할 수 있다. 이번에 이직하면서 외국계 회사로 옮겼는데, 확실히 보상과 대우가 다르다. (물론 국내에서도 보상과 대우가 좋은 기업들은 많다) 만약 영어를 하지 못했을 때, 갈 수 있는 회사의 선택지가 5개였다면, 영어를 한다면 최소 10개로 두 배는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외국계 기업이 비교적 직원의 나이에 대해 관대하다. 국내 기업들은 나이를 훨씬 많이 생각한다. 나이 들어서까지 이직을 하거나 롱런을 하고 싶다면 외국계 기업이 좋지 않을까 싶다...!) 2. 업무 scope을 넓힐 수 있다. 일반 사무직인 경우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에게 영어 관련된 업무가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서, 사업 개발 직무인데, 회사가 작아서 당장 글로벌 사업 개발 담당자를 뽑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기존에 있던 국내 사업 개발 담당자에게 해당 업무를 시킬 수 있다. 일이 가중되는 부담도 있겠지만, 어쨌든 영어를 한다면 새로운 일을 맡아서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3. 좋은 자료들을 접할 수 있다. 아직까지 좋은 자료들은 영어 원문인 경우가 많다. wwdc 같은 컨퍼런스도 영어로 진행된다. 책도 국내에 번역되어서 들어오는 것들은 소수이고, 내가 원하는 책이 국문으로 번역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영어를 잘 한다면, 양질의 자료를 접하고 배울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기회들이 있을 것이다. 혹시 관련해서 이런 기회도 있다!라고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ㅎㅎ) 많은 자기 계발이 있겠지만, 진짜 영어 공부만큼 가장 보편적이면서 파워를 낼 수 있는 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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