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영화를 보게되었고 이 영화에 대해 궁금해져서 검색해보았습니다.
정보가 정말 없는 와중에 감독님의 인터뷰가 있어서 읽어봤는데요.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전선에 뛰어들었고, 영화를 제대로 배운 것 없이 그저 좋아하는 상황에서 무작정 좋아하는 것들을 찍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벌써 2개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고요.
불현듯, 좋아하는 걸 잘하기까지 하다니 부러운 재능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배우지 않았는데도 이리 잘한다면 분명 타고난 재능이겠지요!
저는 자주 재능에 대해 생각합니다. 내가 가진 재능 중에 가장 뛰어난 재능일지라도 그 재능을 더욱 대단히 가지고 있는 타인과 비교한다면 한없이 무능한 재능이 될 뿐이죠.
그렇지만 늘 마지막에 드는 생각은, 뭐 어떡해 해야지! 입니다.
그래도 내가 가진 재능 중에 잘하는 걸 계속 해봐야죠!
*기사 -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103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