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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법] 채용 담당자로 일하며, 정말 수 많은 이력서를 접하는 데요. 신입 지원자 또는 저 연차 분들의 경우 이력서 작성법을 잘 몰라 역량을 어필하지 못한다고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이력서 작성이 낯설거나 막막하실 분들을 위해 잘 쓰여진 이력서는 어떤 방법들을 따르는 지 가볍게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 ① 최근 경력을 가장 상단에 배치하기 지원자의 이력을 확인할 때, 어떤 업무를 했느냐도 중요하지만 최근에 어떤 업무가 지원자에게 가장 익숙한지도 중요하게 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최근에 담당하고 있는 업무를 가장 상단에 배치한다면, 검토자를 배려한 이력서라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②강조하고 싶은 경력이 있다면, 경력기술서에서 상단 배치하기 그간의 이력(회사+기간)을 쭉 작성하셨다면, 이제 세부 경력사항을 쓸 차례입니다. 보통 이것을 경력기술이라고 부르는데요, 지원하는 직무에 잘 맞는 프로젝트를 하신 경험이 있다면 경력 기술 시 상단에 배치하여 강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딱히 강조가 필요하지 않거나, 업무가 대부분 비슷하셨다면 시간 순으로 최근 프로젝트가 위로 오게끔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③자기소개서는 업무와 관련된 성공 경험 위주로 자기소개서 작성 시 본인의 성실함과 근면함을 밝히는데 급급하여 성장 배경 또는 성격을 주요 항목으로 작성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인재 채용 시 성격도 중요하게 확인하는 요소지만, 서류 전형에서 파악하기 적합한 항목은 아닙니다. 서류 검토 시에는 자격 요건에 잘 맞는 인재가 맞는 지를 우선적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업무와 관련된 경험/경력이나 관심도, 지식 수준이 드러날 수 있도록 작성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불어 회사에 대한 관심이나 지원 동기까지 함께 밝혀주시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④포트폴리오는 가장 최근 완성 본으로 임팩트 있게 포트폴리오는 과거에 만들어진 것까지 모두 첨부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현재의 역량이 드러날 수 있도록 가장 최근 완성 본으로 제출해주시면 충분합니다. 부득이하게 과거 제작된 포트폴리오까지 모두 첨부가 필요하시다면, 파일 제목에 작성 기준 일자를 함께 적어주시면 감안하여 검토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이력서가 대표님 선까지 전달되는 보고서라고 생각하는데요, 제 이력에 대한 상세 보고를 대표님께 드린다고 생각하면, 더 열심히 잘 써야겠다는 다짐이 생기더라구요.ㅎㅎ 짧은 의견이지만 오늘 올리는 글이 지원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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