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숙해지려면 꾸준한 연습하는 것 말곤 방법이 없다.]
‘과할 만큼 노력한다. 무언가 능숙해지려면 꾸준히 연습하는 것 말곤 방법이 없다.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이다. 몇 년은 걸릴 것이다. 연습 과정은 답답하고, 더디고, 크고 작은 고통이 뒤따르거나 실망감에 젖곤 한다.(…) 그런데도 연습하는 이유가 뭘까? 배움을 통해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 배움을 통해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 연습만으로도 보람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때로는 매일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 ‘
-[완벽에 관하여] 목수 마크 엘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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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디자이너이긴 하지만 글을 잘 쓰고 싶어서 글쓰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표현하고 설득하기 위해서 절실하게 필요한 요소라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원티드 챌린지를 도전하고 있죠! 매일매일은 아니고 이리저리 회사 일에 치이다가 주말에 짬을 내서 안 쓰던 글을 어떻게든 써내려고 머리는 싸매고 있는데 쉽지 않아요.
쉽지 않지만, 글을 쓰는 재미를 요새 느끼고 있습니다. 머릿속에 얽힌 실타래를 풀어나가고 실제로 머릿속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재미가 있어요. 최근에 글을 쓰며 새롭게 발견하는 것은 머리로 생각하는 나는 부정적인 경우가 많은데 글을 쓰는 나는 긍정적이라는 거예요.
글쓰기 연습을 통해 고통도 있지만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보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말하는 연습 안에서 보람을 몸소 느끼는 것 같아서 글이 더 공감되었어요.
그리고 연습 과정은 자신이 포기하지 않는 한 끝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고통이 와서 잠시 멈추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간다면 언젠가 스스로 연습의 과정에 이러한 일도 있었다면서 반추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