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이란 있는 것일까? 1>
누군가 나에게 Work and Life Balance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것이다. 어떤 분야에서 성공했거나 높은 자리에 도달한 사람들은 쉴만큼 쉬면서 성공하지 않았다. 어떤 결과를 달성하려면 그에 대해서 희생해야하는 게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의 결론은 Work and Life Harmony라고 생각한다. 업무와 생활의 중간지점이 아닌 적절하게 일도 하고 일이 끝나면 본인의 삶을 즐기는 그런 조화로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일에서 즐거움, 재미, 밸런스를 찾으려고 한다면 오히려 찾기가 어려울 것 같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한다면 코끼리만 생각이 나는 그런 프레임에 갇힌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것을 고려하지 않고 일이 끝나고 나서 자기의 삶을 즐기려 하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우리의 삶은 일과 떨어질 수 없다. 그렇다고 너무 싫고 스트레스 받는 것을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