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팀으로 유의미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스타트업 27곳을 조사했습니다. 국민연금 가입자 수 기준, 2022년 12월-2023년 12월 평균 임직원 수가 50명 미만인 소규모 스타트업 중 2023년 매출이 100억원 이상이면서 흑자를 낸 곳들입니다.
1. 딜라이트룸: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알람앱인 ‘알라미’의 개발사입니다. 누적 다운로드 8200만회를 기록했으며 97개국 앱스토어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회사는 2023년 매출 235억원과 127억원을 기록했으며 2022년 12월과 2023년 12월 임직원 수 평균은 29명입니다.
2. 메타코미디: 최근 몇 년 사이 코미디를 소재로 유튜브 판을 흔들고 있는 메타코미디입니다. 소속 채널 및 연예인으로는 장삐쭈, 뷰티풀너드, 숏박스 등이 있죠.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회사는 2023년 매출 230억원에 영업이익 33억원을 냈으며 조사 기간 평균 임직원 수는 약 38명이었습니다.
3. 블래스트: 2D 기반 버추얼 아이돌인 플레이브의 제작사죠. 플레이브는 지난 3월 지상파 음악 방송인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2023년 매출은 114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인데요. 조사 기간 평균 임직원 수는 약 38명이었습니다.
4. 코니바이에린: 신개념 포대기인 '코니아기띠'로 유명한 육아용품 스타트업 코니바이에린입니다. 회사는 설립 이래 지금까지 소규모 팀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내왔는데요. 조사 기간 회사의 평균 임직원 수는 약 46명으로 파악되고요. 2023년엔 매출 317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기사전문: https://outstanding.kr/notsmallsmallstartup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