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사 잘 되는 스타트업 20곳]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인 '혁신의숲'에선 한 가지 흥미로운 지표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소비자 거래지수'라는 지표인데요. 근 3년 내 소비자거래액의 최댓값을 100으로 설정한 후, 각 시점의 값을 환산하여 표기한 지수입니다.
1.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1월 소비자거래액이 20만원, 2월 소비자거래액이 60만원, 3월 소비자거래액이 100만원이라면, 이 기업의 1월부터 3월까지의 소비자거래지수는 각각 20, 60, 100이 되는 셈인데요.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최근 얼마나 잘 팔리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죠.
2. 사후적으로 알게 되는 공시 자료와는 다르게 최근 비즈니스 현황을 짚어볼 수 있다는 의미가 있는데요. 혁신의숲 측이 집계한 스타트업 수천 곳의 월별 소비자 거래지수를 토대로 '최근 장사 잘되는 스타트업' 20곳을 꼽아봤습니다.
3. 랜식: 혈당 다이어트 앱인 '글루코핏'을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회사는 올해 4월엔 소비자 거래지수 100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르게 말하면 2022년 설립 이래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볼 수 있겠죠.
4. 어글리랩: 비대면 생활폐기물 수거 서비스인 '오늘수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입니다. 2022년 3월 0.1였던 소비자 거래지수는 매년 상승 곡선을 그렸으며 지난 4월엔 최대 소비자 거래건수를 기록했고요. 지난해 12월부터 고유 방문자 수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문: https://outstanding.kr/recentlybusiness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