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챌린지 #5 초보자에게 제일 어려운 것은 기술적인 이슈보다도 이미 업무와 개발에 익숙할대로 익숙해져 있는 고렙들의 은어를 알아 듣는 것이었다. 뭘 태워서 뭘 날리면 뭘 받아오고 뭘 꽂아서 뭘 풀고 다시 뭘 말아서.. 어쩌구... 사람이 하는 한마디의 말 안에서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들을 솎아내고 나면 상대방이 짜증낼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단어의 의미부터 차근차근 물어나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알아들을 수 없는 소통을 하는 사람들 과의 적응 과정에서 여러 부류의 사람을 볼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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