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횟수를 산출하는 공식이 있답니다. 이력서 품질 * 지원 횟수 = 면접 기회 라는 군요 (자기가 만들어낸 것인지도 모르지만) 그러나 이력서의 품질은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 까요? 막상 면접을 가보면 이력서와 상관 없는 질문을 하거나 앞부분에 대해서만 질문하는 경우를 많이 경험합니다. 그러나 지루하고 가독성 떨어지는 이력서는 패스 당하기 쉽겠죠. 아마존과 마이크로 소프트웨어를 거쳐서 구글에 들어간 저자는 수없이 탈락한 후에 9가지 교훈을 얻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코드의 가독성을 유지하고 효율을 추구하는 것 처럼 이력서에도 공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요. 공을 들인다는 것이 내용을 많이 채우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길어 질수록 다 읽을 확률도 떨어지고요. 단순함과 가독성을 유지하면 저절로 중요한 것 만 남게된다는 것이 주요 내용 같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만 남기려면 우선 전체가 있어야겠죠. 그러니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전체를 먼저 다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2009년 부터 일 또는 주단위로 업무 일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프로젝트를 언제 시작하고 끝냈는지 다 알 수 있죠. 그러다 보니 너무 자세하게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14년이나 되니 뭘 버려야할지 고르는 것도 쉽지 않네요. #직독직해 #medium #resume #developer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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