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신입사원의 파격적인 이직 요청, 후지쓰(富士通)의 디지털 전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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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쓰(富士通)의 테라시마 마오(寺島眞生) 씨는 입사 한 달 만에 이직을 요청한 당시를 회상한다. 2021년, 신입사원으로 그룹사에 입사한 그는 뜻밖에도 교육 기간 중에 이직을 희망했고, 회사 내 해커톤을 거쳐 현재 부서로 헤드헌트되었다. 그 후, 도쿄도(東京都) 주최 해커톤에 참가해 60개 팀 중 결승 진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24세였으며, 이는 신입 1년 차에 일어난 일이다.
신입 2년 차부터는 디지털 쉬프트(Digital Shifts) DI 플랫폼 부서에서 고객의 디지털 전환(DX)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맡고 있다. 자동차,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의 DX 과제 설정부터 데이터 통합, 솔루션 제공에 이르기까지 약 3개월 주기로 '제로에서 하나'를 창출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DX 과제는 산업과 업종에 따라 다양하며, 때로는 1년이 걸려도 성과가 나오지 않거나, 3년이 걸려 소프트웨어 정비가 완료되는 등 장기화되는 프로젝트가 많다. 테라시마 씨는 "프로젝트 시작 3개월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 기간 동안 프로젝트의 방향을 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과제에 대한 결과물도 도출합니다. 그 후에는 다른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라고 말한다.
이례적인 신입사원의 경력과 단기간 내에 성과를 내기 위해 그가 의식하는 바를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