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9시에 자서 5시에 일어납니다. 백수가 할 수 있는 8시간 수면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스터디 하는 걸 좋아하다 보니 기상 스터디라도 할까 고민했다가 말았습니다. 스터디를 시작하는 순간 다른 사람이 어떻게든 관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건 무의식적으로 포기하거나 의지하게 되는 부분이 생긴다고 최근에 좀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어떻게 하면 처음 스터디를 시작했던 의지처럼 지속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지 못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혼잣말로 넘기려다가 글로 남깁니다. 나중에 어떤 생각의 변화가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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