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 일하다 만들다> 주말에 읽은 책인데, 넘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 잘하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이 일을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거라는 사고방식이 마치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졌다. (중략..)그 과정과 변화는 훨씬 기쁜 일이었다. 안 된다는 열등감보다 발전한다는 즐거움이 큰 것이다. # 남에게 힘을 빌리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기뻐할 만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지금도 다른 업종의 사람들과 협업 하는 것은 그런 연장 선상이라고 생각한다. # 소홀히 하지 않고 제대로 만드는 것만이 우리 브랜드를 지킬 수 있다. 그것을 온몸으로 체득한 지금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다. 일본 패션(인테리어) 브랜드인 미나 페르호넨의 창업자의 자서전이에요. 저는 미나 페르호넨이라는 브랜드 자체를 몰랐는데, 책을 읽고 찾아보니 꽤 익숙한 디자인이더라고요. 교토에도 직영 매장이 있다고 해서, 다음에 일본 여행을 가면 한번 방문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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