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기술의 미래 전망, 2028년까지 연간 75억 대 출하 예상 블루투스 기술의 최신 동향을 분석한 'Bluetooth 市場動向 2024年度版' 보고서가 Bluetooth SIG(Bluetooth Special Interest Group)에 의해 발표되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8년까지 블루투스 지원 기기의 연간 총 출하량이 75억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응용 시장의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더욱 정밀한 위치 정보 시스템'과 '앰비언트 IoT(Ambient IoT)' 분야에서의 성장이 주목된다. 주요 응용 기기인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은 'Bluetooth Classic'과 'Bluetooth LE'를 모두 지원하는 듀얼 모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Bluetooth LE'만을 지원하는 주변 기기의 출하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기술 혁신과 새로운 시장의 확장이 블루투스 장치 출하량 증가의 배경이다. 'LE Audio'와 'Auracast 브로드캐스트 오디오'와 같은 기술이 대표적인 예로,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를 비롯한 주요 스마트폰 기업들이 OS를 Auracast 지원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기기의 연간 출하량은 2024년 10억 1000만 대에서 2028년에는 13억 대로 예측된다. 또한, '채널 사운딩(Channel Sounding)' 기술을 통해 기존의 실시간 위치 정보 시스템(RTLS)보다 더 높은 정밀도와 보안을 제공하는 위치 정보 서비스 지원 기기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능을 탑재한 기기는 2024년 2억 5500만 대에서 2028년에는 5억 6300만 대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앰비언트 IoT', 스마트 홈, 전자 가격표(ESL), 네트워크 조명 제어(NLC),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가능하게 하는 '블루투스 디바이스 네트워크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블루투스 디바이스 네트워크 기기의 출하량은 2028년에 17억 3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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