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키타시에 새로운 복합시설 '아트레델타' 본격 개장, 사회적 과제 해결과 국제 교류의 거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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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시(秋田市)에 위치한 영상 제작 스타트업 아웃크롭(Outcrop)이 25일, 지역 내에 새로운 복합시설 '아트레델타(アトレデルタ)'를 본격적으로 개장했습니다. 4층 건물의 빈 아파트를 대규모로 리노베이션하여, 사회적 과제의 해결과 공동 창작, 국제 교류의 중심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흐름이 시작되는 장소'라는 의미를 담아 아트레델타라 명명되었으며, 투자액은 1억 4000만 엔에 달합니다. 국가 및 아키타현의 보조금을 활용하여 건물 소유자이자 리노베이션을 담당하는 동북물산(東北物産)과 협력하여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아웃크롭은 1, 2, 4층을 임대하여, 1층에는 카페 '마치노미나토'와 주차장을 마련했습니다. 2층에는 단기 및 중장기 체류용으로 총 14개의 객실을 설치해 최대 30명이 숙박할 수 있으며, 4층에는 임대 사무실, 공유 오피스 공간, 촬영용 공유 스튜디오를 설치했습니다. 아웃크롭은 4층에, 동북물산은 3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습니다.
아트레델타는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 학생, 외국인, 이주 희망자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시설을 지향합니다. 아웃크롭의 에밀리 구리하라(栗原エミル) 대표는 "공동 창작이 주요 테마 중 하나다. 국적이나 출신지,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 모여 아키타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년 12월에 설립된 아웃크롭은 직원과 인턴십 학생을 포함해 약 13명의 스태프가 있으며, 영상 제작과 미니어터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