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챌린지 #8
생각이 길어지면 두려움이 생긴다고 한다. 그리고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고한다.
어떤 때는 과감함이, 또 어떤 때는 신중함이 필요할 텐데 나는 그 어떤 때를 구별해낼 수가 없어서 모든 게 미숙하고 바보같이 느껴진다.
그럴 때면 내 삶에도 매뉴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것을 온전히 책임질 수 있을 만큼 역량이 뛰어났으면 좋겠다. 결국 매뉴얼에 적혀있지않은 상황을 마주했을때 나를 구할 수 있는 건 내 역량뿐일테니 말이다. 결국은 공부를 해야하는 거겠지? 그렇지만 그래도 여전히 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