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입사자 분들 중에서도 신입 혹은 인턴을 맞이할 때 간혹 너무 귀여우신 분들이 있습니다.
다음 주 입사 전 마지막 확인 연락을 드리는데 개인 노트북을 가져가면 되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기본적으로 노트북 등 PC를 준비해줄텐데 정말 모르셨던 건지 너무 귀여우셨습니다.
그래서 수첩과 볼펜도 다 드리니 걱정말라고 말씀드렸어요.
이전에 어떤 분은 입사하시고 건강보험을 확인하셨는데 아직 지역가입자로 되어있으시다고(입사 1주일 정도?, 중도입사자) "저 병원 가야되는데.. ㅠㅠ"라고 하셔서 무슨 말인가 했습니다.
병원에 가셔도 된다고 적용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경력직 채용이 많다보니 위와 같은 질문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최근에 이런 질문들을 받으니 너무 귀여워서 한참 웃었습니다. 나중에 맛있는거라도 사드려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