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주간에 고민해보는 건강성 척도 검사]
안녕하세요. 원티드 미드필더 3기 입니다.
5월 21일이 부부의 날 이였고, 그에 따른 이벤트가 있으셨나요?
아쉽게도 이번 아티클은 부부 또는 맞벌이, 자녀가 있느신 분들을 위해 드려봅니다.관심 있으신분들은 간단히 살펴보시고 건강성 척도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맞벌이가정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성 척도가 있는 걸 알고 계신가요? 일도 중요하지만 가정의 건강성은 생활과학 분야에서도 오랫동안 연구되어 온 내용으로 다양한 이론적인 근거와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맞벌이가정이 증가하면서 취업시장에서도 많은 변화가 생겼었습니다. 취업시장이 변했다기 보다는 사회적인 참여와 가정의 건강성에 재무적인 항목도 포함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일을 한다는 건 그 만큼 가정에서 해야할 부분을 을 덜 할애하게 되고, 그에 따른 문제점과 갈등 및 불화가 되기도 합니다. 더욱이 집안에 일이 생기거나 아이가 아플 때, 다양한 일로 인해 자유롭게 회사를 떠나 가정에 충실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부부 서로간의 갈등과 소통을 해소하기 위한 건상성 척도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개선점을 인지하고 개선해 나야가 합니다. 최근 한 학술논문을 통해 관련된 척도 개발 과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며, 약 80개의 문항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으니 추후에 관심이 있다면 배우자분과 함께 테스트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분류 항목으로는 아래와 같이 4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1. 기본토대: 기본생활, 경제생활, 자원관리
2. 부모역할: 나와 배우자의 부모역할
3. 사회적 관심과 참여(시민의식과 자원봉사, 여가공유, 지역사회 네트워크)
4. 일생활균형: 일가정조화, 가족역할공유 및 평등한 역할분담
기본토대의 경우 기본생활과 경제생활 및 자원관리항목이 담겨 있습니다. 이항목에서는 쉽게 바꾸긴 어렵지만 자원을 관리하는 측면이나 기본적인 생활에서는 충분한 변경이 가능하고, 효율성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자원을 관리 한다는 건 정해진 자원으로 다양한 변수를 처리해야하기 때문에 전문가가 가정에 있더라도 같이 고민하고 의견을 조율해야 합니다.
부모역할인 경우 대부분 어떻게 무엇을 해야할지는 알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나 환경에서 우선순위를 따지다보니 항상 뒤로 밀려 있거나 다음에라는 말로 합리화 하면서 그동안 뒤로 넘기고 계시진 않으셨는지요. 또한 나 뿐만 아니라 배우자도 같은 목적과 방향으로 자녀를 육성해야 합니다. 누군가 한명이라도 길이 다르다면 피해를 보는 건 우리 아이들이고 그 안에서 눈치를 보며 자존감은 더욱 내려갈 수 있기에 부부사이에 많은 협의를 거쳐야 합니다.
사회적 관심과 참여에서는 각자의 성향이나 관심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물론 부부나 자녀 중 외향적인 성향으로 가족과의 동반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나보다는 가정에 일원의 행사로 받아들이고 최소한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지역사회 전반적으로 참여하기 보다는 최소한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면서 유지해야하고, 여가의 경우 같이 보낼 수 있는 항목을 고려하여 가끔은 여가를 즐길 때 가족, 또는 부부가 함께 하게 된다면 그 순간을 통해 풀리지 않았던 고민이나 마음의 걱정도 덜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일생활균형은 평등한 역할 분담인데 내가 49%를 하고 배우자가 51%를 하고 있다면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배우자는 불평등한 역할분담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갈등이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 추후 겉잡을 수 없는 큰 불이 될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역할분담을 서로 바꿔가면서 역할의 난이도와 시간에 따른 물리적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화장실 청소와 방청소만 담당하는 사람이 설거지와 물걸레질을 하는 사람과 바꿔서 하게 된다면 그동안 답답했던 부분에 대해 해소가 되거나 더 좋은 방법, 도구를 구해서 줄수도 있게 됩니다.
우리는 가족이라는 테투리에 서로르 가두려는 모습 보다는 서로의 역햘을 공유하면서 역할이 변경되기도하고 기댈수도있어야 합니다.
적어도 5월에는 취업시장에 도전하는 가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시고, 독려해주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이직을 희망하고 있거나 회사 내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분이 내 옆에 있는 사람일수도 있으니 관심있게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함께 이겨내기를 희망해봅니다. 다가오는 주말에 알차고 행복한 계획으로 가치있는 하루하루를 함께 만들어 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