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신입사원..
슬프게도 하나 잘했다 싶으면 다른 게 안 되고 있거나,
미리 해놓은 일 중 몇 개는 다시 봐야하는 슬픈 경우가 생기고 있다.
신규 입사자분을 위한 업무도 몇개 하는 중인데,
종류별로 골고루 실수하고 있어서
오시는 분마다 나 때문에
회사의 첫인상이 나빠지지 않기를 바라는 중이다.
+커피챗으로 꿀팁을 물어봤는데, 거창하고 대단하거나 좋은 프로그램을 쓰는 것보다도
오랜 경험으로 터득한 큰 틀이나 판단기준과 같은 것들을 들었다.
이런 답변이 힘들어도 체화하거나 내 것이 되면
괜찮지 않을까를 어렴풋이 생각중이지만
그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체화하는 데도 시간이 엄청 걸리겠지..
과연 나에게 맞는 것들이나 해야겠다 싶은 것을 위해서
실천하고 시간을 들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