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브랜딩을 시작하면서]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채용 브랜딩에 대해 이야기 드리려 합니다. 예전부터 채용(고용) 브랜딩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었고, 지금도 많은 담당자분들이 머리 아파하는 주제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채용 브랜딩 업무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이지만 알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 공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채용 브랜딩은 기업이 외부의 잠재 인재들을 효과적으로 채용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외부 지원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업 내부의 요소를 찾거나 서사를 담은 이야기를 만들어 꾸준히 동일한 메시지로 외부에 노출 시켜 기업이 보여주고자 하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잠재 인재를 끌어들이는 데 그 목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채용 브랜딩은 기업의 매력적인 부분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인식을 형성해 외부에 우리만의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기업의 브랜딩 활동의 중요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경쟁이 치열한 현재 채용 시장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핵심 인재의 경우 많은 기업에서 여러 제안을 받게 되며, 이 때 의사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며 이러한 인식은 브랜딩을 통해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업마다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자사의 좋은 문화나 긍정적인 부분을 외부에 매력적으로 전달하고 홍보함으로써, 잠재적인 지원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습니다. 기업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대상과 목적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이에 맞는 적합한 채널을 선택해 동일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시로 개발자 채용이 중요한 게임 회사의 경우 프로젝트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스킬을 보유한 잠재 지원자에게 기업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면 그들이 쉽고 편하게 자주 활용하는 노션, 깃허브 등의 채널을 통해 자사의 프로젝트와 관련된 컨텐츠나 채용 진행 중인 공고 내용을 지속적으로 노출 시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끔 유도하는 것입니다. 또한 외부에 보여주고자 하는 기업의 가치를 정의하고 거기에 맞는 컨텐츠를 일정 주기로 업로드 해야 하며, 잠재 지원자들이 어느 정도 공감하고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는 컨텐츠를 고민해야 합니다. 예시로 게임회사라면 단순히 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출시일, 장르, 매출액 등)만 노출시키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를 개발한 조직의 솔직한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을 촬영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컨텐츠를 준비하거나, 현직 개발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팀에서는 담당 업무를 어느 영역까지 구분하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글을 게시해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실제 업무에 위에서 이야기 드린 내용을 적용해보고 있지만, 아직 충분한 기간 동안 운영해보지 못했기에 추후에 경험했던 브랜딩 관련 이야기들 이어서 공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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