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오늘은 모처럼 아무 일도 없어서 집에서 밀린 일 좀 하고, 책상 앞에 앉았다. 오늘 저녁에 내가 해야 할 일을 적고 보니 10가지가 나오는데 적당한 선에서 타협해야겠다. 사람들은 나보고 갓생러라고 한다. 아침에 운동을 하고, 회사를 다니며, 저녁에는 취미활동을 하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뭔가 공허한 기분이 든다. 그렇다고 나의 하루가 만점짜리는 아닌데, 그래도 뭐라도 해야 한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 동생의 사업계획서 작성을 도와주기로 했는데,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갑자기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월급날이니 맛있는 거나 먹고 시작하자. 240425 #글챌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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