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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스타트업들의 감사보고서도 순차적으로 올라오고 있죠. 유니콘 기업 16개사의 재무 상태를 훑어봤습니다. 1. 유니콘 기업 중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온 두나무는 가장 많은 현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현금만 4조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1조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연이어 대규모 흑자를 냈으며 이익잉여금은 전년 2조3134억원에서 3조290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2. 전년 대비 재무상태가 대폭 개선된 기업으로는 시프트업을 꼽을 수 있습니다. ‘데스티니차일드’와 ‘승리의 여신: 니케’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는 기업인데요. 전년 661억원이던 매출을 1686억원으로, 같은 기간 183억원이던 영업이익을 1111억원으로 6배 넘게 늘리는 등 호실적을 낸 바 있습니다. 3. 이 밖에 유니콘 기업들의 재무 상태는 대체로 안정적인 편이었습니다.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여전히 현금 혹은 단기금융상품 등으로 적지 않은 금액을 보유하고 있고요. 일부 기업의 경우 매년 흑자를 내면서 재무구조를 탄탄하게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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