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케팅을 하면서도 소셜에는 큰 흥미가 없는 나인데
22번째 글챌을 하려니 조금은 신기한 기분이 든다.
글을 쓰면 무플일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아무도 모르는 이 공간에서 아무말 대잔치를 해도 좋아요를 받는다.
2. 꼬여버린 경력때문에 늘 고민하지만
뾰족한 수도 없는 우울한 현실에 만족하며
내일은 좀 더 낫겠지란 생각으로 버텨간다.
3. 저녁은 뭐먹지 빠바 빵먹으려고 했는데
할인행사 중이라 빵이 없댄다. 제대로 빵무룩이다.
4. 기억력이 감소해서 우울함이 원인인줄 알았는데 100페이지 대본을 외운걸 보니 그냥 외우기 싫은걸 외우지 않았던 것이다.
4. 어제 엄마 전화 못받았는데 이따 전화 해야지.
조각생각
240422
# 글챌도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