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하고있던 공연을 마쳤습니다. 입이 다 불어터질 정도로 잠도 못자고 힘들었는데 오늘 막공 올리면서 약간 시원섭섭 하더라구요. 포기하는 마음이 클수록 더 잘하는 이유는 뭘까요 잘하려는 마음이 클수록 더 망하는 이유는 뭘까요 :( 100페이지가 넘는 대본 보면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 연습실에 갇혀 제대로 쉬질 못했는데 이제 다시 나로 돌아와 당분간은 또 회사일 더 열심히..(휴)하고 다음 공연 준비해야겠습니다. ^_^ 240421 #글챌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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