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다며 내 앞에서 본인의 사업설명회(?)를 약 2시간 정도 한 적이 있다. 처음엔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린가 싶어서 앞에 있는 맥주나 홀짝홀짝 마시고 있었는데 의외로 디테일하게 계획한 동생의 아이디어에 맞장구를 쳐주고 있었고, 마케팅 활동 필요한 부분을 서포트 해주겠다고 했다. 부모님은 하라는 취업 준비는 안 하고 철이 덜 들었다며 동생을 혼내고, 나도 동생한테 바람 넣는다며 혼났다. 하지만 일단은 노력하고 준비하는 동생을 조금은 응원해 보고 싶다. 업데이트된 동생 기획서 읽으며, 잠시 글 쓰러 왔다감 240413 # 글챌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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