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 리더에게 꼭 필요한 역량 간단해 보이지만 정말 어려운 것이 경청이다. 팀장들과 면담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팀원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팀원이 뭘 원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 팀원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라고 물으면 아.. 팀원은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라고 답한다. '같은데...'라는 말은 추측이다. 그의 생각을 내가 추측하고 미리 앞서 판단하기 보다는 팀원의 니즈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1on1 혹은 피드백이 시작된다. 리더들이 이렇게 추측하는 것도 이유가 있다. 팀원과 면담을 하기 어려워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물리적이든 심리적이든 1on1의 시간이 어려우니까 대화하기보다 먼저 예상하는 거다. 무엇이 나의 장벽이든 일단 대화를 시작해보자, 습관처럼 쌓여지면 언젠간 자연스러워질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팀장이 주도적으로 말하기 보다는 팀원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팀원과의 대화시간을 훈계나 가르침의 시간으로 착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들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충분히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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