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펙에 맞지 않는 좋은 회사에 들어왔다고 좋아했는데 내 스펙에 맞지 않는 그냥 회사임을 깨달았을때 특별한 이직 케이스라 신기했는데 특이한 이직 실패 케이스였고, 경력이 꼬여 풀수가 없다. 남자친구가 없을 때 전남친이 문득 그리워 지는 것처럼 스스로에 대한 공백이 전직장에 대한 그리움으로 변한다. TV에서 연예인들이 “저는 S기업 다니다 왔어요.“ 또는 ”저는 H그룹 출신입니다.” 말하면 저 좋은 회사를 꿈 때문에 나오다니 생각했지만 저 좋은 회사를 꿈 덕분에 나왔다는 생각을 하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매듭 풀기 하실 분? 240408 # 글챌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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