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리서치 중심의 컴퍼니 빌더, 유재경 교수님을 만나봤어요.] 💬 재경님께서 생각하시는 PO의 핵심 업무는 무엇인가요? 먼저, PO 업무의 핵심은 “Product Owner”라는 직무 이름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오너십(Ownership)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에는 프로젝트 팀 단위로 움직였기에 리더십(Ledership)이 중요했다면, 프로덕트 단위로 움직이는 팀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리더십, 즉 오너십에 관한 역량이 중요할 것 같아요. 오너십은 팀 단위의 리더십과 차원이 다른 느낌이에요. 컴패노이드랩스의 공동 창업자로서, 솔직하게 ‘오너십’은 제가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거든요. 오너십은 단순히 ‘특정 목표를 달성’하거나 ‘팀 내 커뮤니케이션을 원할’하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보다 더 멀리 보아야 하는 일이죠. 회사, 프로덕트, 도메인에 따라 PO의 세부 역할 범위는 당연히 달라지겠지만, PO는 프로덕트 전 주기에 관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프로덕트는 시장에 나오는 순간 살아 숨쉬기 시작해요. 즉, 오너십을 가진 PO라면 프로덕트를 출시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프로덕트가 사용자들과 상호작용하며 살아남고 발전할 수 있도록 PMF(Product Market Fit) 전략을 세우거나 피봇팅(Pivoting) 전략을 세우는 등 지속성을 고려할 줄 알아야 하죠. 저는 “어떤 질문들은 정답을 찾기보다 경험하는 것이 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본인만의, ‘나’라는 PO만의 <좋은 플랫폼 만드는 방법론>을 만들어보시라는 이야기인데요. 그래서 이번 세션에서는 제가 경험하고 쌓아온 <좋은 플랫폼을 만드는 방법>을 나누고자 합니다. --------------------------------------------------------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나만의 방법론을 만들어라’는 말씀이 참 인상적입니다. 한층 더 기대되는 재경 교수님의 세부 인터뷰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본문을 확인해보세요! https://infacademy.medium.com/사용자-리서치-중심의-컴퍼니-빌더-유재경-교수님을-만나봤어요-eb30a85c3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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