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려면 '뇌를 빼고 출근해야' 하는 걸까? 진정 그것이 최선인가. 난 뇌를 빼면 마음도 사라지는, 지극히 뉴런에 지배받는 사람이다. 어쩌면 마음은 집에 두더라도 뇌만 열심히 일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는 건 아닐까? 진심을 다할수록 '내심' 기대하는 마음이 생긴다는 사실이 슬퍼지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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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을 통해 어딘가에 남겨진 마음과 진심을 조금 느꼈습니다. 경험해 보면 알 수 있는 그 복잡한 감정... 확실히 공감이 갑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마음과 진심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에 가치를 찾는 것이 진짜인 것 같아요. 어렵고 힘들어도 그런 순간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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