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장애인 법정 고용률 상향, 기업들 대응 분주** 2024년부터 장애인의 법정 고용률이 현재의 2.3%에서 2026년에는 2.7%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대응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다양성과 포용성(D&I)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함께, 기업에서 고용하는 장애인 수는 2023년 6월 1일 기준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한 64만 2178명에 달했습니다(보건복지부 조사). 이는 과거 최고치를 갱신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장애인 고용이 수적으로는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의 소득 수준은 여전히 주요한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5년마다 발표되는 장애인 고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신체 장애인의 평균 임금은 월 21만 5000엔, 풀타임 근로자의 경우 월 24만 8000엔으로, 전체 노동자의 평균 월급 30만 6200엔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임금 격차의 원인 중 하나로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비율이 높은 것이 지적됩니다. 신체 장애인의 경우에도 정규직 비율이 약 50%에 불과하며, 정신 장애인이나 발달 장애인의 경우에는 20%대로 떨어집니다. 장애인 고용의 질적 향상과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단순히 고용량뿐만 아니라 고용 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에서는 장애인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을 통한 인재의 가치 향상과 사회적 공존을 추진하는 것이 필수적인 시점입니다. 예를 들어, 일본기술그룹(JGC HD) 산하의 IT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특수 자회사인 JGC 파라렐 테크놀로지스(요코하마시)는 장애인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장애인 근로자의 소득 향상과 사회적 포용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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