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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신규 브랜드 오픈 1개월차 회고 feat. #카츠쇼신 4월이면 자체 신규 브랜드를 2개 런칭합니다. 각각 목표가 다르긴 합니다. 하나는 프랜차이즈로 확장/하나는 캐시카우 (2개 이상 매장 운영해보고, 추후 방향을 결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동업으로 하는 매장 하나, 프랜차이즈 가맹으로 하는 매장 7개, 그리고 우리만의 자체 브랜드 3개 총 11개를 운영하고 있고 (4월 기준) 5월이면 분당 서현역에도 고깃집 프랜차이즈 하나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직 논의 중인 곳도 여러 개 있긴 합니다. 지난 1년간 프랜차이즈 가맹/동업 매장을 하며 나름 배운 것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3월에 오픈한 저희 자체 브랜드 카츠쇼신을 통해 배운 것들은 지난 1년 동안 배운 것만큼이나 값집니다. 1. 빡세다 정성스럽게 본사에서 전문가분들이 만들어 놓은 프랜차이즈 메뉴얼대로 오픈하고, 저희만의 운영의 묘로 운영하던 가맹에 비해, 역시 자체 브랜드는 아이템 기획-기획에 맞는 파트너 선정-브랜드 단단하게 만들기-인테리어/디자인-맛의 QC 잡기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한 덕분에 아이템이 선정되면 그에 어울리는 잠재 파트너는 딱딱 생각이 나더군요... 이없스... smcc 등 쌩유합니다...) 완전 zero에서 시작하는 거라 밤낮 가릴 것 없이 미팅에... 처음 기획대로 가는 건 아무것도 없었고, 계획 변경은 기본 옵션... 후우... (심지어 매장 오픈 예정 장소 변경까지... ㄷㄷ) 2. 수익률 하지만 100% 우리가 통제할 수 있다는 것. 수익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류/원가 - 인건비 - 기타 비용 등이겠는데... 일단 프랜차이즈 가맹/동업과는 달리 우리가 온전히 모두 컨트롤할 수 있기에 같은 월 매출이 나와도 수익률에서 확연히 다르긴 하더라구요. 다행히 1개월차 매출은 저희 예상대로 나와주어서, 저희가 기획한 수익을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첫 매장이 단단하게 운영되어야 확장이 가능하겠지요. 3. 무한 가능성/무한 책임 특수목적법인으로 따로 만들다 보니, 법인에도/매장에도 돈을 투자했고, 수익률을 가져가는 구조도 기존과는 다르긴 합니다. 더 장기적인 그림도 필요하구요. 그리고, 매장 오픈 몇 주만에 백화점은 물론 서울 을지로/지방 등에 입점 제안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프랜차이즈 가맹이긴 하지만, 본사와 좋은 파트너십을 갖고 있어 경기남부지역 영업권을 가진 덕분에 이 지역 입점 제안을 많이 받긴 했지만, 우리 배🤰 로 낳은 우리 새끼로 제안을 받으니 기분이 남다르더라구요. 좋은 프랜차이즈 파트너를 만나서, 많이 배우면서 운영하고 있고 이제는 저희 자체 브랜드 3개를 운영하는 또 다른 1년을 달리고 있습니다. 두 방법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최대한 단점이라 느껴지는 부분은 더 큰 장점으로 상쇄하고자 합니다. 4월 첫째 주엔 광명 아브뉴프랑에 아멜라하우스 🍴 - 아메리칸 올데이 브런치 다이닝 둘째 주엔 판교 백현동에 크래킹 커피 ☕ - 커피 등 퀄리티 높은 음료 메뉴와 최고의 프렌치 토스트 등 오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인데... 언제나 커피챗 대환영이고, 소중한 사람 만날 시간은 있으니, 연락 많이 많이 주세요 :) 아직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아 오픈콘텐츠는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업종 가리지 않고 마케팅 도움 드리고 있으니, 연락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 ps2 F&B에선 역시 상권과 맛이 깡패입니다. 프로덕트가 단단해야, 마케팅을 태울 때 더 힘이 붙듯이 상권분석/ 좋은 조건으로 계약-매장운영-디자인-인테리어 등 우리 SCF 와 파트너분들이 단단하게 만들어 주신 '아이템'에 제가 촉매 역할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다른 외식업 대표님들과도 살짝 살짝 협업을 했고, 지금도 이야기 중인데요... 우리 브랜드/우리 가게 말고도 다른 브랜드/다른 가게와의 협업도 언제나 오픈이니 언제든 연락 주세요☎ 수 많은 사례를 경험하고, 단단해지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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