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를 활용한 보육사 확보에 나선 新潟県湯沢町(니가타현 유자와마치)
新潟県湯沢町(니가타현 유자와마치)이 정보기술(IT)을 활용하여 보육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단기 채용 사이트 'ゆざわマッチボック스'(유자와 매치박스)에 유자와마치 인증 어린이집의 체험 취업 공고를 게시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쉽게 체험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장기 고용으로 이어가려는 목적이다. 자격을 갖추고 있지만 보육 직종에서 떠나 있었던 주부, 은퇴자, 이주민의 노동 수요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시 보육사 자격증과 유치원 교사 면허증이 필요하며, 고용 형태는 일용직 아르바이트로, 3일간의 체험 근무가 조건이다. 체험 취업 후, 구직자와 어린이집의 요구가 일치할 경우 장기 고용도 고려된다. 유자와마치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5명의 장기 고용 인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에 개설된 '유자와 매치박스'는 단기 채용뿐만 아니라 장기 고용을 전제로 한 체험 취업 공고도 게시하고 있다. 등록자 수는 현내외에서 1,192명(2월 말 기준)에 달한다.
유자와마치 인증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 180명에 대해 보육사 22명(4월 1일 예상)이 필요하지만, 법적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5명의 직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매치박스를 활용하여 현외 구직자에게도 정보를 전달하며, 유자와마치로의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
유자와마치는 보육사 확보 노력을 모델 케이스로 삼아, 인력이 부족한 다른 직장이나 다른 직종에도 유사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지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