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와은행(阿波銀行) 성별에 관계 없이 모든 직원이 활약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고 발표
아와은행(阿波銀行)은 4월 1일부터 인사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성별에 관계 없이 모든 직원이 활약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전에 여성이 많은 특징을 가졌던 지역종합직을 폐지하고 종합직으로 통합하는 것이 중심이다.
새로운 제도에서는 이직에 따른 이주에 대해 직원의 사전 동의를 필수로 하고, 이직 시 최대 30만엔의 일시금을 지급하는 등 직원의 부담을 경감한다. 또한 직종은 종합직 외에도 이주가 없는 사무직이나 전문직을 신설하여 직원에게 다양한 경력 경로를 제공한다.
약 1260명의 직원 가운데 약 500명을 차지하는 지역종합직 직원은 일단 종합직으로 이직한 후 1년 후에 사무직으로 이직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변경으로 특정 지역에서 일하던 직원도 보다 넓은 범위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사평가에 "도전력"을 새롭게 추가하여 직원의 동기부여를 높이고자 한다. 이주에 따른 일시금 지급 및 단신 부임 수당의 증액도 발표되었다. 아와은행은 토쿠시마현 내에 63곳, 도쿄·오사카 등에 21곳의 유인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