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물었다
"아들, 엄마 일하니까 좋아?"
아들: "응, 좋아!!"
"왜 좋아? 뭐가 좋아?"
아들: "이제 우리 집이 두 배로 부자가 되잖아!!"
옆에서 가만히 듣던 남편이
"두 배까지는 아니야~.." 한다.
쳇! 사실이라 더 기분 나쁘다.
신혼 시작할 때 남편 월급 보다 내 월급이 더 많았는데
다시 신입이 된 내 월급보다 남편 월급이 두 배 넘게 많다.
적은 내 월급에 속상해 하기보다는 적지 않은 남편 월급에 감사해야지... 별수 있나...
#두고봐라내가더벌거다
#부동산으로돈번건나란거잊지마
#글쓰기챌린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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