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가 INTJ에서 INFJ로 바뀌었어요. 사회생활을 하며 F인 척을 많이 해서일까요? ㅎㅎ 병동 간호사 시절을 떠올리면 확실히 저는 T였어요. 수술한 환자가 "아파요"라고 하면 "네~! 지금 진통제 드릴게요~"라고 하거나 "방금 전 진통제 들어갔는데 효과 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볼게요" 라고만 말했지, emotional care는 전혀 하지 못했었어요. 지금이라면 공감도 위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점점 나이가 들고, 사회경험도 쌓이면서 사고방식도 성격도 많이 바뀐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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