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시스템의 개발 구조를 완전히 새로 고치고 있습니다. 현재 구조로는 디자인 토큰 변경에 따라 컴포넌트들이 수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인데요. 컴포넌트 관련 스타일을 작성할 때 토큰 값을 직접 접근하여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언뜻보면 접근하기 쉽고, 토큰이 잘 변하지 않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했는데요, 토큰의 설계를 디자이너와 변경하면서 앞단에 사용중이던 토큰을 하나씩 다 바꾸어주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시스템의 구조를 크게 UI계층과 Token 계층으로 나누어 두 계층 사이에 접근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함수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했더니 Token의 구조가 변하던 값이 변경되는 것 상관 없이 UI 계층에서 영향을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계층을 나누어 생각 할 수 있었던건 함수들의 호출그래프를 직접 그려보면서 함수 인터페이스 별로만 생각해볼 수 있었기 때문이였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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