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ached to post

얼마 전 오픈AI가 SORA를 내놓자 또 업계가 술렁였습니다. 일각에선 RunwayAI 같은 영상 AI 스타트업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죠. 이처럼 빅테크 기업의 업데이트 한 번에 AI 스타트업들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현재, 국내 AI 스타트업 대표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1. AI 아바타를 만드는 딥브레인AI의 장세영 대표는 “우리가 1등 할 수 있는 걸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빅테크 기업은 범용AI를 추구하기에, 스타트업이 전문적인 뾰족한 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된다면 승산이 있다는 건데요. 그 사례로 최근 TTS 기반 서비스로 유니콘이 된 일레븐랩스를 들었습니다. 2. AI 성우를 만드는 타입캐스트의 김태수 대표는 현 상황이 스타트업에게 되레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그는 “이전엔 AI의 필요성을 말해도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이젠 고객이 먼저 알고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요. 이것이 가능하려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습니다. 3. AI 기반 기업용 문서 솔루션을 만드는 올거나이즈의 이창수 대표는 “B2C와 B2B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다를 것”이라고 말합니다. 기업용 솔루션의 경우 관리자 권한 설정, 보안 규제 등 갖출 것이 많고요. 고객이 요구하는 수준도 더 높기 때문에 당장 오픈AI의 서비스에 대체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콘텐츠를 더 읽고 싶다면?
원티드에 가입해 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