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해서 간호사가 된 것도 아니었고, 간호사 생활 3년 동안 매일 출근길에 '차에 치였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다른 전공을 공부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하지만 원하든 원치 않았든 그저 주어진 업무에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며 내가 사회적으로 쓸모 있는 사람임을 감사히 여기고 물 흐르듯이 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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