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은 반복된다. 김수민 작가는 “사람 인연이라는 게 언제든지 끊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진심으로 적당히 잘해주되 공은 들이지 말아야 한다. 인간관계란 그런 것이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사람이 떠오르지 않을 때 도움이 되는 사람은, 내가 어딘가에 남긴 가장 최근의 메시지에 반응한 사람일 확률이 높다. 한 번 끊어졌던 인연이라 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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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반복된다. 김수민 작가는 “사람 인연이라는 게 언제든지 끊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진심으로 적당히 잘해주되 공은 들이지 말아야 한다. 인간관계란 그런 것이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사람이 떠오르지 않을 때 도움이 되는 사람은, 내가 어딘가에 남긴 가장 최근의 메시지에 반응한 사람일 확률이 높다. 한 번 끊어졌던 인연이라 해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