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보딩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력직과 신입을 나누어 진행하고 싶은데 나누기가 어렵고, 내용이 너무 고민됩니다.
신입 사원을 위한 강의를 테스트로 들은 신입 사원이 너무 쉽고 교과서적이라는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아도 신입 사원을 위한 교육 내용은 인터넷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경력직의 경우는 너무나도 경력이 다양해서 큰일입니다. 어느 선으로 교육을 준비해야 할지, 몇년차 혹은 어떤 경력부터 인정을 해야할지 획일화가 어렵습니다.
너무나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사회는 항상 어려운 것들 뿐인 것 같습니다. 그 안에서 제도를 만들고 융화시키는 것이 제 일인지라 열심히 하고 있지만 가끔 다 던져버리고 푹 쉬고 싶은 날도 있는 것 같습니다.
허허, 말씀하신 부분 공감이 가네요. 각자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내용을 구성하는 건 언제나 쉽지 않은 일이죠. 한편으로는 신입사원들이 기본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게, 다른 한편으로는 경력직들이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게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해야 하는 건 참 애매한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만족할 만한 내용을 만들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매일 열심히 고민하고 계실 텐데, 때로는 작은 휴식이 필요한 거 아닌가 싶어요. 힘든 날엔 잠깐 멈추어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긴 여정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