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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바닷물과 같다.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이 난다." 한 유튜버의 이 말이 나에게 돈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 갈증은 결코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많이 벌고 싶은 욕망과 그 욕망에 대한 고민 사이에서 우리는 어떻게 균형을 찾아야 할까? 우리 중 많은 이들이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갈망을 가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인 욕망을 넘어서, 성취감, 안정감, 그리고 자유를 향한 욕망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욕망이 우리를 지배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잊어버리기 쉽다. 나 역시 그 경계에서 고민했다. 월 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많은 돈을 벌기는 했지만, 그것이 진정한 만족을 가져다주지는 않았다. 돈을 많이 버는 것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임을 깨닫았다. 사회적인 기준으로 '많이 가지고 있다'고 느끼기 위해선 시작점이 다른 나로써는 몇 억씩 벌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깨달음 뒤에 나는 매너리즘에 빠졌다. 한때 열정을 불태웠던 모든 준비와 노력이 갑자기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 이 질문은 내가 던지는 물음이자,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일 것이다. 이러한 고민의 답은 간단하지 않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돈을 벌기 위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돈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돈을 단순히 수단으로 보고,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와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균형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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