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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도 MAU 40만명이 넘었던 소모임. 소개팅앱의 대표 주자인 틴더(MAU 17만명) 보다도 2배 넘게 많은 사용자가 몰린 배경에 대해 분석해봤습니다. ---- (인기기사 리마인드 2022/12/29) 통상 채팅 및 모임 카테고리에서 2030에게 인기를 끄는 앱은 데이팅 앱들이죠. 실제로 대장 격인 틴더나 글램, 위피 등은 지금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앱보다 더 큰 인기를 끄는 앱이 있습니다. 1. 오프라인 동호회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앱, 바로 ‘소모임’입니다. 소모임 동호회를 만들고 또 가입해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올해 4분기 기준 DAU는 14~15만명 수준입니다. 이는 틴더의 2배가 넘는 수치죠. 2. 그렇다면 2030이 소모임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근본적인 이유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이들과 교류를 하고 싶은 욕구일 것이고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바깥 활동이 제한된 점도 이러한 욕구에 불을 붙였을 것입니다. 3.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이전에도 네이버 카페, 밴드, 오픈채팅 등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은 존재했습니다. 또 최근 몇 년 사이엔 트레바리나 문토 같은 신흥 플랫폼들도 주목받기 시작했죠. 4. 다시 말해, 소모임은 유일한 대안이 아니며 비슷한 서비스는 이미 시장에 차고 넘친다는 말인데요. 소모임을 사용해본 2030 유저들은 “이들 플랫폼과 다른 소모임 만의 특장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소모임 #커뮤니티 #스타트업 #아웃스탠딩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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