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길 단상 -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생각 유안(

원티드춘식이 ・ 2024.03.07

🌅 출근길 단상 -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생각 유안(Zoom CEO)은 거의 9월 동안 "먹고, 자고, 줌Eat, Sleep, Zoom" 외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해. 어떤 날은 하루에 회의만 19개를 소화했다더라. 어떻게 버텼을까?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오늘은 뭘 다르게 할 수 있지?' 생각했어요. 재충전하기 위해 2040~2050년으로 시간을 옮겨 내가 세상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생각했습니다. 저녁에도 15분 정도 따로 시간을 가졌어요. '만약 오늘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뭘 다르게 할 것인가?' 생각했죠. 그렇게 명상하면서 내가 다르게 할 수 있었던 게 무엇인지 자문했어요." (ep9 <기본급 98% 깎은 결단, ZOOM 지킨 [에릭 유안]의 적응형 리더습> 중) 코로나 때 학부생이자 인턴으로 살았어요. 공부도 일도 온라인으로 해내야 했죠. 심지어 컨퍼런스도, 네트워킹 파티도 전부 다요! '줌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해요. 구글밋은 구글과의 연동성이 끝내주지만, 컨퍼런스나 파티 때 쓰기에는 기능이 많지 않았어요. (제가 모르는 기능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웹엑스는 공공기관에서 많이들 쓰시던데, 회의에 들어가는 과정부터 쉽게 되지 않았어요. 시작부터 진입장벽을 봤달까요. 줌을 쓸 때는 왜 진입장벽을 느끼지 못했을까? ep9에서 읽은 줌 CEO의 생각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기능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기능들이 지금의 줌과 잘 맞아떨어지는지가 중요하다고요. 이것이 줌이, 그리고 CEO가 아침저녁으로 생각하는 '줌의 성장'이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 아침 무슨 생각으로 출근하셨나요? 퇴근 때 하실 생각을 미리 떠올리시길 바라며,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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