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직장인의 회고 #18.] 면접관으로 들어갈 때마다. 경력직 면접관으로 들어갈 때마다 힐링도 되면서 언제나 반성하게 된다. 면접관으로써 '어떤 동료와 일하고 싶은가' 라는 질문을 반드시 하는 편인데 대다수의 인터뷰이들께서 '그래도 해보자' 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답한다. 저연차일수록 가진 열정만큼이나 하고 싶은 일이 많을텐데, 현실은 그러지 못한 경우가 많을 것이다. 더러는 회사 내 BM이 바뀌어서, 더러는 정말 의욕이 없어서 된다-보다는 안 된다- 라는 거절의 소리를 더 많이 들었을 것이다. 팀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반성해본다면, 나는 주니어 연차의 팀원들이 하고자 하는 것을 도전해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는지, 일단 '해보자'라는 스탠스로 귀기울여주는지 반성하게 된다. 직장인에게 면접이란, 어떤 포지션에 있게되더라도 항상 하나의 소중한 계기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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