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마치고 이야기 18> 저녁 같이 드실래요?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내가 정말 좋아했던 웹툰이었다. 같이 먹다가 연애하는 비현실적인 이야기지만... 요즘 회사 복지로 저녁을 주는 곳도 많다고 들었는데 다들 회사에서 먹는지 궁금하다. 나는 아침을 먹지 않고 점심은 회사 식당에서 먹는데, 식사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회사 저녁은 눈여겨 보지 않는다. 저녁만큼은 메인이라고 불리는 메뉴가 있어야하며 그럴듯한 조리가 들어간 음식을 매우 매우 선호한다. 하지만 회사의 (다수는 아니지만 많은) 직원들은 저녁을 먹기 위해 갖가지 수를 쓴다. 6시 퇴근이지만 5시에 올라가서 저녁을 먹고, 저녁을 먹기 위해 자차로 출근을 하며, 이를 막기 위해 (원래 의미가 야근하는 직원을 위함이다😅) 회사에서는 6시까지 문을 잠그고, 식사 인원을 파악하는 등. 다 큰 성인들이 있는 회사에 이게 무슨 일인가 싶은 일들이 정말 많다. 그만큼 우리의 일상에 저녁이 중요한 것 아니겠나 하는 점을 말해주기도 한다. 나같이 저녁이 중요한 사람도 정말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다들 오늘은 어떤 메뉴를 선택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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