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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해야 될까?'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다보면, 내가 들이는 시간이나 에너지에 대한 효율성을 따지게 되는 순간이 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을 들이는게 과연 효율적일까? 이렇게 많은 노력을 기울여도 되는 일일까? 그런데 전문성과 진정성을 가지려면, 어느정도 효율성은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한 번은 남편 이상순 씨가 보이지도 않는 의자 밑바닥에 사포질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여기 안 보이잖아. 누가 알겠어’라고 이효리씨가 말했다고 한다. 이에, 이상순 씨는 ‘누가 알기는, 내가 알잖아’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렇다. 효율적인 부분을 극대화하려면, 나 자신과의 타협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정말 중요한 일과 공부라면 나 자신도 인정할만큼의 진정성과 전문성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중요한 일이기에, 이렇게까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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