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되돌아보기도 어려울 만큼 진이 빠지는 날이 있다. 그럴 땐 월요일이라 그런가, 미세먼지 때문에 더 쳐지나 이런저런 핑계를 더해보지만 이내 부질없는 일임을 알게된다. 그럴수록 빠른 전환이 필요하다. 기분을 낫게 할 무언가를 찾아야 다른 동료들에게도 괜히 투정부리지 않을 수 있다. 순살치킨만이 날 위로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착각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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