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분들이 가득한 곳에 제가 글을 남겨도 될진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조언을 들을 수 있을까 올려봅니다.
이력과 희망 직무가 다르셨던 분 계실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UXUI 디자이너 직무를 희망하는 시각 디자인과 올해 4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1학년때부터 디자인과 코딩공부를 함께해왔고, 어쩌다 보니 디자인과 관련된 활동보다는 개발을 했던 경험이 더 많습니다. (유니티 개발 위주: xr, 연구목적 가상환경 구축)
그러다 보니 4학년이 된 지금 디자인 프로젝트 경험이 있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포트폴리오가 약한 편입니다.
그렇다보니 졸업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진로가 고민이 되기 시작합니다. 3가지 안이 있는 것 같습니다.
1. 코딩에 대해 잘아는 디자이너 되기
2. 데이터 분석을 새롭게 공부해서 관련 직무하기 (그나마
uxui 디자인과 연관성 있다고 생각했어요)
3. 그냥 디자인에 대해 잘아는 개발자(제일 후순위입니다)
코딩도 재밌고, 디자인도 재밌어요. 이력과 직무가 다르셨던 분 계신가요? 어떤 선택를 하셨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제 고민을 풀 수 있는 곳 추천도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 가지 고민 중이신 것 같아요. 어느 선태가 나쁜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현직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이 고민을 도와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디자인과 코딩, 두 가지를 모두 좋아하신다면, 둘 다 아우르는 작업을 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어요. 원티드 소셜에 계신 많은 분들께서 도움을 주실 거에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현직에 계신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여기저기 글을 남겼던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
지금이야 한 길을 정해 파고들어 우위를 쟁취해야 취업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할 수 있고, 또 명확한 길을 정하고 싶은 마음이 있겠지만 채용 시장은 넓고 무궁무진한 기회들이 있을 거예요. 두가지가 다 재미있다는 것은 입사하고 싶은 기업을 정하되, 직무는 폭넓게 열어두고 구직을 하는 편도 방법이겠네요! 실무 경험을 쌓다보면 커리어가 어느정도 더 구체적으로 그려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