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마을 정비소 15 #이번이야기 사실 정비소는 나와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다 철저히 아빠는 일과 우리를 분리했기에 기계를 전공한 동생에게도 크게 알려주지 않으신다 강요하지 않고 우리가 원할때 비로소 지식을 전달해주시는 아빠 항상 어디에서도 덤덤하신 아빠가 나는 좀 많이 신기하기도 하다. 요즘엔 대부분이 모르면 무시당한다 라는 생각에 잘 몰라도 일단 아는척 하는 상황에.. 어쩌면 하나부터 열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아빠의 당당함에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뿜어져 나오는 지식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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