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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회사들은 어디서 어떻게 고객을 모았을지 궁금했는데요. 취재를 해보니 모두 저마다의 방법으로 치열하게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사 전문은 댓글에) ---- 엔데믹 이후 국내를 찾는 외국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1월에만 93만명의 외국인이 입국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두 배나 증가한 수치죠.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인바운드 외국인 시장을 공략 중인 스타트업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 크리에이트립: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 정보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입니다. 회사는 대만, 일본, 태국어 등으로 된 소셜미디어를 운영해 고객 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국내 드라마에 등장한 점집이나 최근 인기인 퍼스널 컬러 스토어를 숏폼 형태로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 오렌지스퀘어: ‘와우패스’라는 선불카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지하철, 호텔 등에 설치된 전용 환전 키오스크에서 카드를 발급받고 충전하면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는데요. 종이돈을 들고 환전소에 찾아가지 않아도 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바이럴이 꽤 많이 됐습니다. 3. 하이메디: 동명의 외국인 대상 의료 관광 컨시어지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주로 중동 고객을 타깃 하는데요. 국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필요한 일정 관리, 숙박 예약, 교통편 확보, 의료 통역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죠. 4. 엔코위더스: 외국인을 대상의 임대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입니다. 현재 자체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에게 호스트 매물과 직영 매물을 소개하고 또 계약까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단순한 임대 플랫폼을 넘어 외국인 중심의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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